가을 풍경이 절정기에 접어든 위양지,

전국 사진가들의 발길이 이른 아침부터 이어지는

이 좋은 계절에

집안 종친 모임을 농원에서 가지셨습니다.

고기와 야채 등 각종 식재료를

준비하에 오셔서

주방시설이 잘 갖춰진 휴게실에서

아주 정겨운 모임의 시간을 가지시며

저녁식사를 겸한 만찬의 장이

무르익는 가을밤 보름달 만큼이나

넉넉하고 풍요로왔습니다.

아제 한잔 올리끼예~

그래 조카야 준비 마이 핸네~

이어 2부 노래로 두어시간 흥을 돋구시고

숙소로 향하셨습니다.

아침에 일나니 이래 공기가 좋네요~

집이 우풍도 엄꼬 참 따시데요~

여게가 부북에 있다카던 수영장인가베~

여름에 마이 오겐네요~

참 잘해난네~

아침 식사를 드시러 나오시는 어르신 내외분의 말씀이

참 고마웠습니다.

식사를 다 하시고 뒷정리까지 말끔히 하시곤

잘 쉬었다갑니다

이렇게 저렴하게 모임하니 소개 많이 할께요

창원시청에 근무하신다는 분의 따스한 말씀에

또 고마운 마음입니다.

#집안모임 #종친모임숙박 #모임펜션 #종친회